작성: 2025-12-03
2025년 마지막 레이스를 앞두고 F1 챔피언 전망(?) 희망(?)
이번 주말이면 2025 f1 시즌도 끝난다.
무난한 피아스트리 우세의 분위기가 노리스로 넘어가더니 어어하는 순간 다시 또르스타펜이 치고올라온 상황.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를 보자면..
- 1위: 408점, 란도 노리스 (매클래런)
- 2위: 396점,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3위: 392점, 오스카 피아스트리 (매클래런)
- 4위: 309점, 조지 러셀 (메르세데스)
...
경우의 수를 보아도 노리스가 포디엄에만 오르면 다른 순위는 어떻게 되어도 챔피언이 확정되는 상황. 심지어 도박사들 베팅도 노리스에 몰려있다.
이렇게만 보면 노리스가 무척 우세해 보이고, 베르스타펜도 역전의 챔피언이니만큼 유리해 보이지만
2010년으로 돌아가보자.
다음은 퍼플렉시티한테 조사시킨 2010년 마지막 그랑프리를 앞둔 시점의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와 상황이다.
2010년 F1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아부다비 GP)를 앞두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상황:
주요 타이틀 경쟁자 포인트
1위: 246점,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2위: 238점, 마크 웨버 (레드불)
3위: 231점, 세바스찬 베텔 (레드불)
4위: 222점, 루이스 해밀턴 (매클래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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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까지도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살아있던 상황. 이게 지금과는 다른 것 같다)
우승 시나리오
알론소는 4위 이내로 들어오면 자력 우승이었고, 나머지 드라이버들은 우승 또는 상위권 입상과 알론소의 부진이 필요한 상황.
베텔은 마지막 레이스를 앞두고 3위였지만, 우승하면 조건에 따라 대역전이 가능한 구조.
그런데 그게 정말 일어났습니다.
피아스트리, 마크 웨버의 한을 씻어다오
(뭔가 논리는 이상하지만 넘어갑시다)